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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코테, 백준 골드 진입

disnotacat 2025. 4. 8. 00:51

개발 문화에는 "꾸준히"라는 개념이 많은 것도 신기하고

꾸준함에 대해서 수치적 증표를 준다는 것도 신기하다.

 

팀원들의 리드미에 있는 노란색 마크가 너무 멋져 보였고,

백준 티어는 '누적합'이라고 해서 매일 코딩테스트를 했다.

 

백준과 프로그래머스를 병행했고, 브론즈 - 0Lv부터 시작했다.

알고리즘은 전혀 무슨 소린지 모르겠었는데,

꾸준함과 알고리즘 스터디를 통해 나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어느새 악기 실력이 늘 듯 문제 난이도도 점점 올라갔다.

 

 

8개월 동안 이어온 코테 기록으로 골드가 되었다.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알고리즘 스터디로 같이 성장하려고 했다.

 

성장에 너무 도움이 되었던 오프라인 스터디.

노션의 문제 공유 데이터는 현재 260개 이상의 문제가 공유되었고,

매주 모여서 진행하는 알고리즘 코드 리뷰는 30회 차가 넘었다.

 

rabbit10 (토끼굴) / 작성글 - velog

10마리의 토끼가 열심히 공부 중.. 집단 지성으로 성장해요.

velog.io

 

1일 1코테와 함께 다짐했던 건 1일 1커밋이었다.

어느 날 이빨 빠진 잔디를 만들어버렸을 때, 다짐했다.

 

1일 1커밋이라는 건 사실 정말 쉬운 일이기도 하다.

무엇이든 커밋기록이면 된다는 거고, 코테 조차 레벨의 제한이 없으니까

하지만 꾸준함의 증표가 주는 성취감을 상당히 큰 거 같다.

 

 

기능을 구현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때도

개발적 성장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지만,

코딩 테스트만큼 뚜렷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알고리즘 능력과 개발 능력은 다른 거지만)

 

나중에는 골드 되었던 것도 우습겠지만,

미래에 나도 오늘처럼 지속하기 위해 기념글을 작성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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